아래 슬라이드는 얼마전 보스턴에서 열렸던 eBay Developers Conference 2007에서 Extras for Skype와 관련해서 발표된 자료이다. Web2.0의 관점에서 볼 때 Skype가 가장 잘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외부 개발자를 위한 API를 공개해서 Extras for Skype를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걸 통해 소위 "Skype Ecosystem"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고 사업을 시작한지 4개월만에 1000만번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현재는 1,500만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속도는 최초 Skype가 출시된 후 1,000만번 다운로드된 기록을 깬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Skype는 Extras의 성공을 발판으로 캐쥬얼 게임 시장에도 진출하고, 체계적인 Extras의 육성을 위해 Publishing Studio도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래 슬라이드는 Skype Extras를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떤 수익 공유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스카이프 공식 페이지에 있는 이 글도 참고하시기 바란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Skype Extras에 공식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Skype Extras를 개발하면 Extras Manager의 어디에 노출할 것인가에 따라 수익 공유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용자가 다운받기 쉬운 위치에 올려 놓으려면 최소 수익의 25%를 Skype에 줘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향후 스카이프 매출에서 Extras의 수익공유를 통한 매출이 어느 정도 매출을 차지할지.. 2사분기 매출을 분석해 보면 돈되는 사업인지..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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