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Skype Mashup Contest가 지난 8월31일자로 출품작을 마감했다고 한다. 심사를 거쳐 9월12~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게 된다고 하는데, 북미나 유럽에서 참가한 사람 중 수상자는 프라하로 직접 초대를 받는다고 하며, 아시아 및 호주 수상자는 10월 일본 동경으로 초청을 받는다고 한다.
이번 컨테스트에 출품된 Mashup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본 블로그를 통해서 이미 소개된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컨테스트에 출품한 작품이 총 14개인데, 지난 6월말까지였던 제출 시한을 8월말까지 연장한 걸 감안하면 너무 적은 수가 출품된 듯 하다. 요즘 Web2.0에서 개방과 공유, 특히 API 개방을 통한 Mashup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역시 VoIP 서비스와 연계된 Mashup은 아주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반증이 될 듯 하다. 세계 최대 VoIP 사업자인 Skype의 상황이 이런데.. 국내에서 VoIP와 웹 서비스가 결합될 수 있는 토양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VoIP=통신 서비스"라는 등식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인데, 우선 "VoIP=실시간 음성 컨텐츠"라는 인식 전환을 위한 무엇인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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