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만 돌리면 새로운 경험이 생기는 카메라를 만나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 3년이 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쓰는 실력(기술?)도 꾸준히 늘고 있음을 가끔 느끼지만, 무엇보다도 사진찍는게 많이 늘었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만 하더라도 비싼 DSLR카메라를 사는 사람, 가족이 있음에도 주말에 일부러 시간내서 출사 나가는 사람, 렌즈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도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군요.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장이나 신제품 출시 현장에 가서 사진을 찍지 않으면, 블로그 글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사진 한 장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할까요? 3년 동안 사진을 찍었으면 사진찍는 기술이 웬만한 수준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 정상일 것 같은데..
간담회&발표회
2010. 10. 5.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