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미디어, 미디어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국내에서 가장 혁신이 느리고 스타트업이 버티기 힘든 영역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미디어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저작권 문제를 풀기가 너무나 힘들고, 기존 미디어는 소셜미디어 광풍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버즈피드 등 새롭게 떠오르는 해외 트렌드를 부러워하면서도 밖에서 보기엔 혁신적 시도를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곳이다. 해외에서는 디즈니가 자체적인 엑셀러레이션 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국내 미디어 내부에서 혁신이 어렵다면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게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국내에도 이런 시도를 하는 곳이 생겼다. KBS 콘텐츠 국내외 유통과 방송관련 사업을 하는 KBS미디어가 새로운 방식으로 사..
스타트업
2014. 8. 4.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