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이의 인사이드 소셜웹

인터넷 트렌드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유명한 Mary Meeker가 작성한 '2012년 인터넷 트렌드'의 연말 업데이트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 이미 나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가 되었고, 요즘 추세인 모바일과 관련된 통계를 듬뿍 담고 있습니다. 보고서나 발표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트렌드는 여기 참조) 인상적인 몇 가지 통계. 2012년 11월 현재 전체 인터넷 트래픽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13%까지 치솟았네요. 지난 4년간의 그래프를 확인해 보면 기울기가 점점 더 가파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Black Friday 기간 중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한 사람 중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한 사람의 비율도 상당..

Web2.0 2012. 12. 4. 16:19

아래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벤처투자회사인 클라이너 퍼킨스(KPCB)가 작성한 2011년 인터넷 트렌드입니다. 이 회사는 구글, 아마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에 투자한 유명한 곳인데.. 이 곳에서는 2011년 인터넷 트렌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이 자료는 총 10가지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Glabality Mobile User Interface Commerce Advertising Content Creation Technology/Mobile Leadership Mega-Trend of 21st Century Authentic Identity Economy 쭉 읽어보시면 유용한 자료가 많습니다. 인터넷 전체 트렌드를 66장에 담았다는게 참 놀랍군요. 전 세계 IT를 이끄는..

Web2.0 2011. 10. 21. 10:20

요즘 페이스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재밌는 토론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토론 주제는 '페이스북, 앞으로 10년 간다/못간다'인데, 저와 퓨처워커님이 찬성/반대의 입장에 서서 토크배틀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저는 페이스북이 단순히 친구를 사귀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검색 중심의 웹을 인간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것(Reorganizing Around People)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비즈니스 영역에도 깊숙히 침투하고 있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오래갈 것입니다. 물론 페이스북이 소셜웹 전체를 대표한다고 할 수 없지만.. 사람을 중심으로 한 웹을 재편하는데 선두주자이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이끄는 또 다른..

Web2.0/Facebook 2011. 2. 17.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