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버 신고포상제 시행... 우버의 운명은?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를 둘러싼 국내 논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위원회는 신고포상제 관련 조례안을 마련해서 오는 19일 서울시의회 본의회에 상정해서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버는 프리미엄 리무진 연결 서비스인 우버블랙과 이용자들끼리 차량을 공유하는 우버엑스, 그리고 택시를 연결하는 우버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이 중 우버블랙과 우버엑스가 렌트카나 개인 차량을 이용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위배된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신고포상제는 우버 운전자를 신고하면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으로, 서울시가 우버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우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위반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우버는 이번 사안과 관련된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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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18.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