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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비 김기사, 이젠 앱 다운 안받고도 쓸수 있다

스타트업

by 버섯돌이 2014. 12. 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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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상용 버전을 발표했다. 웹표준 기술이 적용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URL만 입력하면 해당 앱 내에서 웹뷰로 김기사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소나 위치정보를 카톡이나 라인 등으로 친구에게 전송하면 수신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이용 중인 앱 내에서 김기사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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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최근 실시간으로 지도를 다운로드 받는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들도 있지만, 결국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그 어떤 설치 과정도 필요 없기 때문에 즉석에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기종이나 OS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기업들이 B2B, B2C용으로 길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서비스 용도에 따라 김기사 앱을 실행할 지 HTML5버전을 실행할 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차이점을 강조했다.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사용 및 길안내 API 연동은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민내비 김기사’는 벌집 모양의 UI가 특징이며, 2014년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850만 명이고 한 달 길안내 건수가 8,000만 건이 넘는 인기내비게이션 앱이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데이터 연결만 되면 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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