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페이스, 모바일로 데이터이동성 확장 중
제가 요즘 데이터 이동성(Data Portability)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게 많다. 지금까지 웹 서비스 간에는 연결 고리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예를 들어 내가 네이버에 저장해 놓은 개인정보는 오직 네이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작년에 페이스북이 자사 플랫폼을 개방하면서 수 많은 써드파티가 페이스북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페이스북 내에 오픈했고.. 이런 페이스북의 전략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세계 1위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이 때도 페이스북 내에 있는 정보를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외부 써드파티가 페이스북이 제공한 놀이터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일 뿐이다.(물론 이것도 엄청난 가치를 가진 행보임에는 틀림 없다. 국내 웹 환경은 이것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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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5.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