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미용실 ‘로위’, 스트롱벤처스 등에서 투자유치.. “5년 내 100개 확장”
독립형 공유미용실 서비스 ‘로위(LOWE)’를 운영하고 있는 벤틀스페이스는 프리 시리즈A 펀딩에서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로위는 2018년 말부터 헤어디자이너들의 고충을 함께 공감하면서 공유미용실 서비스를 운영해온 스타트업이다.
미용산업은 연간 8조원 규모의 큰시장이지만, 창업 후 20% 이상의 미용실이 1년내에 폐업할 만큼 실패 리스크가 높고 수십 년 동안 미용시장의 형태가 바뀌지 않으면서 미용종사자 간의 비대칭적인 문제점이 존재해왔다.
로위는 헤어디자이너를 대상으로 2-4평의 독립형(프라이빗) 미용공간과 시설을 공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어디자이너는 로위가 구축한 독립공간과 시설을 사용하므로써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밀레니얼세대에게 독립형 미용공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전월대비 8월 매출이 20% 이상 오르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양재원 벤틀스페이스 대표는 “로위의 궁극적인 목표는 불균형한 미용산업을 지속가능한 미용 생태계로 바꾸고, 누구나 더 나은 미용을 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첫 단계로 5년 내 공유미용실 지점 100개를 확장해 지속가능한 미용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유미용실 관련 경쟁사로는 퓨처플레이가 컴퍼니빌딩한 퓨처살롱의 쉐어스팟과 제로그라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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