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결제 ‘스트라입(Stripe)’, 360억달러 가치에 6억달러 추가 투자유치.. “회사에 20억달러 있다”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트라입(Stripe)이 시리즈G 연장 라운드에서 6억달러를 투자받았다. 이 회사는 작년 9월에 시리즈G 펀딩으로 2.5억달러를 투자받은 바 있는데, 이 때 회사가치는 360억달러에 달했다.
이번 펀딩은 시리즈G 펀딩의 연장선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회사가치는 그대로 360억달러이다. 이번 펀딩까지 합해서 스트라입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6억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들인 Andreessen Horowitz, General Catalyst, GV, Sequoia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투자자들이다.
이번 투자유치가 눈길을 끄는 것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 가운데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스트라입은 회계장부 상에 20억달러가 있다는 점을 밝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스트라입 측은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은 서비스(제품) 개발과 글로벌 확장, 전략적인 부분에 쓸 것으로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Stripe raises $600M at $36B valuation in Series G extension, says it has $2B on its balance sheet – TechCrunch
The economy may be contracting as a result of the COVID-19 pandemic, but promising startups are still continuing to raise money to shore up their finances for whatever may lie ahead. In the latest development, Stripe, a well-known payments unicorn, today a
social.techcrunch.com
덧> 코로나19 때문에 엄청나게 각광을 받았다가 보안 이슈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줌(Zoom)도 스트라입 고객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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