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남의집' 거실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때요?
버섯돌이
2020. 4.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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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거실을 공유하는 취향살롱 스타트업 ‘남의집’이 모임을 쉽게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는 ‘남의집 관리실’을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3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남의집은 젊은 층의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는 소셜 살롱 서비스의 무대를 가정집으로 옮긴 서비스이다.
모임 주최자(이하 호스트)인 집주인은 자신의 공간을 개방하여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모임을 열 수 있고, 낯선 사람이지만 사전에 플랫폼을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취향이 통하는 게스트를 선별하여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의집에서 이번에 선보인 ‘남의집 관리실’은 모임 개설을 희망하는 호스트가 직접 모임 정보를 편집하고 참석 희망자들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모임 개설을 위해 약 2주에 걸쳐 운영 담당자와 항목별로 개별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남의집 관리실’을 통하면 호스트가 직접 남의집 플랫폼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모임 정보를 작성하고 등록할 수 있어 이 기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모임 개설 후 게스트 모집 단계부터 주요 진행 상황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자동 알림 기능도 추가되었다.
남의집 김성용 대표는 “남의집 관리실을 통해 모임 개설의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누구나 각자의 취향으로 손쉽게 거실 모임을 개설하여 살롱문화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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