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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저작권 공유 ‘뮤직카우’, 70억원 투자유치.. “IP 금융 플랫폼으로 확장”
버섯돌이
2020. 4.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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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가 시리즈B 펀딩으로 L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뮤직카우(Musicow)는 뮤직과 캐시카우의 합성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주인이 되어 누구나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저작권 공유 플랫폼이다. 2017년 ‘뮤지코인’으로 서비스를 시작해서 지난 1일에 사명을 변경했다.
뮤직카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 및 음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더 다양한 곡들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뮤직카우 이용자는 2018년도 대비 325%(4.3배), 총 거래 규모는 540%(6.4배) 증가했으며 18년, 19년도 뮤직카우 회원들의 평균 수익률은 저작권료 9.1%, 유저간 거래 18.4%를 기록했다. 뮤직카우를 통해 현재까지 총 약 430여 차례 저작권 공유가 진행되었다.
LB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는 IP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 뮤직카우의 확장성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뮤직카우 측은 “K팝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플랫폼을 넘어 향후에는 IP금융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드는 혁신 플랫폼으로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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