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재방문율 높이는 ‘아웃바운드 마케팅’ 기능 선보여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은 마케팅 전문 인력 없이도 손쉽게 이탈 고객을 돌아오게 만드는 새로운 마케팅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사업자의 사이트에서 나간 고객에게 먼저 대화를 걸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메시지를 전송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다.
채널톡은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온 방문객의 이탈을 최소화하는 신개념 고객 채팅 메신저 서비스로, 지금까지 사용자가 앱이나 웹에서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사업자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일종의 ‘온라인 점원’ 역할을 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채널톡은 사이트를 이탈한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걸어 재방문을 유도하는 메시지 전송 마케팅 기능까지 선보인 것이다.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마케팅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시장 조사기업 마켓 메트릭스에 따르면, 새로 유입된 신규 고객의 구매전환율은 5~20%에 그친 반면, 방문 이력이 있는 기존 고객의 구매전환율은 60~70%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고객의 지속적인 재방문과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마케터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채널톡은 아웃바운드 마케팅 기능에 대한 온라인 사업자들의 반응은 뜨겁다고 밝히고 있다. 별도의 마케팅 툴을 도입할 필요 없이 채널톡 클릭 몇 번으로 재방문 마케팅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게 되면서 비용 절감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포털 사이트 검색광고에 월 50만 원 이하를 집행하는 업체가약 30만 개에 달한다”며 “마케팅 예산이 제한적인 중소규모의 사업자 고객들을 만나며 이탈한 고객을 손쉽게 잡는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다”고 신규 기능의 출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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