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카옥션과 제휴.. 중고차 거래 강화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자동차 경매 전문 기업 카옥션, ‘JB우리캐피탈’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고차 거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는 그동안 카페와 앱을 통해 차량 정보와 사진을 올리면 딜러들의 비교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중고나라 내차팔기’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를 제공해온 카옥션과 소비자에게 완성도 있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JB우리캐피탈과 함께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차량 구매를 돕는 개인별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서비스를 강화한다.
중고나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진단에 따른 비교 견적 서비스부터 차량 구매를 위한 금융 상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파트너들과 새로운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위해 세부 서비스 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중고나라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나라 중고차 사업에 대한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믿을 만한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고나라는 대한민국 대표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중고 거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에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은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SK엔카, 헬로마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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