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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또 매각 소문, 구글 이어 허치슨 거론

Skype News

by 버섯돌이 2008. 2. 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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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매각에 대한 소문이 다시 돌고 있다. 지난 번에는 구글이 인수대상자로 거론되었는데, 이번에는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인 허치슨(Hutchinson Whampoa)이 거론되고 있다. 이 소문은 영국에서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 VoIP Watch를 운영하는 앤디 암브론슨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 밝혔다.

허치슨 그룹이라면 좀 낯설지만, 아이폰, 구글폰에 이어 스카이프가 스카이프 전용 휴대폰으로 출시한 3스카이프폰(3SkypePhone)의 파트너인 영국 이동통신사업자인 3(Three)는 본 블로그를 통해서 전해 드린 바가 있다. 3(Three)의 모회사가 스카이프 인수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허치슨 그룹이다.

스카이프를 인수한 이베이는 너무 높은 가격에 인수했다는 비판을 계속 받아왔고, 오는 3월 10년간 CEO를 지낸 맥 휘트먼이 사임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고 있다. 새로 취임할 이베이 CEO가 스카이프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꼬리를 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베이가 스카이프를 매각하고 싶어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 과연 누구에게 얼마에 팔 것인지..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세상의 모든 것을 검색하려는 구글에게 스카이프 인수는 실시간 음성통화 마저로 검색 대상으로 포함하게 되는 것인데, 스카이프가 인터넷전화 표준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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